STORY PREVIEW
구름이의 선물 비
동화healing힐링

구름 마을 높은 곳, 폭신한 구름 위에 작은 구름이가 혼자 앉아 있어요.
구름이의 하늘색 눈은 멍하니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왜인지 마음이 무겁고, 오늘도 웃음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구름 마을에는 솜사탕처럼 포슬포슬한 구름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었어요.
친구들은 깔깔 웃으며 구름 위를 폴짝폴짝 뛰어다녔어요.
하지만 구름이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어요.
그러자 구름이의 목걸이 방울이 예전보다 조금 빛을 잃은 것 같았어요.

구름이는 혼자 구름 끝에 앉아 아래를 슬쩍 내려다봤어요.
그러자 저 아래에 작고 바쁜 사람들이 오가는 세상이 보였어요.
"어머, 저기 뭐가 있네!" 구름이의 눈이 동그래졌어요.
처음 보는 세상이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어요.